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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증시 폭락…대형 증권사들 내부거래 혐의 조사
[헤럴드경제]중국 증시 폭락

중국 증시 상하이 종합지수가 27일 오후 장중 5% 넘게 폭락했다. 이는  3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27일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48%(199.25포인트) 폭락한 3436.30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6.09% 급락한 2184.11로 마감했다.

중국 당국은 해통증권과 국태군안 등 대형 증권사에 감찰조를 보내 비리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


또한 중국 최대규모 증권사인 중신증권과 국신증권도 26일 저녁 공시를 통해 ′증권회사 감독관리 조례′ 위반 혐의로 증감회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사 비리 조사가 확산되면서 증권업종 지수는 이날 오후 폭락세를 나타냈다. 증권주에 이어 보험과 항공 관련 종목들도 이날 가파른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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