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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단시장이 뜨거워진다” 돌풍 푸조 508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SUV가 인기라고 하지만, 그래도 세단을 앞지르지 못한다. 올 하반기에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대형 세단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중 푸조 2008의 높은 인기를 이어 세단시장의 돌풍을 일으킬 프리미엄 디젤 세단 푸조 508과 가솔린 엔진 바탕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유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대표하는 브랜드 도요타의 캠리가 높은 기대를 모은다.

올들어 10월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배기량 2000㏄ 미만 모델의 판매비중은 55.1%, 디젤 비중은 68.4%. 이런 대중성에다 뛰어난 연비, 다이내믹 퍼포먼스,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뉴 푸조 508’이 최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뉴 푸조 508 외관.

뉴 푸조 508 1.6의 BlueHDi엔진은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다.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m의 힘으로 호쾌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EAT6)를 채택해 실용성과 편안한 주행 성능을 강화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또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14.2㎞/ℓ(도심 13.3㎞/ℓ, 고속 15.5㎞/ℓ)의 효율적인 연비와 138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경에 대한 고려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평소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뉴 푸조 508 실내.

아울러 뉴 푸조 508은 세련되고 견고한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품격,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첨단 시스템, 편안한 승차감, 넓은 적재 공간, 탑승자를 배려한 인테리어로 프리미엄 세단의 가치를 높였다. 특히 차량 내부 4명의 승객이 각각 조절할 수 있는 포-존(Four-Zone) 에어컨을 비롯해 스타일링은 물론 채광ㆍ실내 환기에 도움이 되는 선루프와 넓은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혼다의 뉴 어코드는 우수한 파워트레인과 경량화된 알루미늄 후드ㆍ프런트, 리어 서스펜션 업그레이드 등으로 승차감을 향상시킨데다 첨단 IT 기능을 대폭 강화했고,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는 연비와 친환경 성능이 더욱 향상되면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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