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에서 선보였던 시술법은 2006년부터 지난 9년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에서 이 교수가 새롭게 완성한 최소 침습의 상악동 골이식 수술법으로, 상악 구치부(위턱 어금니 부위) 결손상태인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
이어진 심포지움에서 연자로 나선 이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의 혁신적인 기술이 미래의 임플란트 치의학을 주도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초청강연을 기획하고 주관한 이집트 나흐다대학 구강외과 Hossam 교수는 “이집트 현지에서 처음 치러진 임플란트 강의와 라이브 수술에 대해 이집트 치과의사회 회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한국의 첨단 치료기술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