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반세기 역사’ 장충체육관 시민사진 공모전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장충체육관과 관련된 사진을 공모해 시상하는 ‘장충체육관 시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장충체육관이 첫 개관한 1963년 이후 현재까지 행사나 시설, 인물, 풍경 등 소재로 찍은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디지털사진, 스마트폰사진으로 제출 가능하고 필름사진의 경우 디지털파일로 스캔한 뒤 출품하면 된다.

다만 국내외 사진공모전에 발표하지 않은 사진을 출품해야 한다. 작품 규격은 JPG파일로 3000X2000픽셀 이상이다.

공모전에는 내ㆍ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설공단은 사진기자, 사진작가, 사진학과 교수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가작 10명, 입선 20명 등 총 35점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금상 1명에게는 50만원, 은상은 30만원, 동상은 20만원 등으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는 내년 1월 장충체육관 재개장 1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한다. 장충체육관은 올해 1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체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재개관했다. 배구, 농구, 핸드볼 등 모든 실내스포츠가 가능하고 문화공연에 특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춰 뮤지컬, 콘서트 등 공연도 열린다.

i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