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제1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하고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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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산업대상 최고 영예인 대상은 고양시에 돌아갔다. 사진은 고양시의 동물캐릭터인 고양이. |
대통령 표창인 최고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고양시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스포츠행사 연계, 고양국제아웃도어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스포츠와 문화ㆍ관광의 융ㆍ복합을 통해 다각적인 붐을 조성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또 다른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3개의 연고 프로스포츠단 운영 지원, 지속적인 대형이벤트 유치, 스포츠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의 최우수상은 프로축구단 전북현대모터스FC㈜가, 우수상(장관 표창)은 대원그린㈜, 코레일관광개발㈜, ㈜헬스원이 각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우수 프로스포츠단에는 수원삼성블루윙즈FC㈜가, 우수 지방자치단체에는 경남 남해군이, 공로상은 김원길(바이네르골프단 대표)이 선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포츠산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서의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스포츠산업대상 뿐만 아니라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및 UCC(사용자제작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yj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