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당당왕(當當網)의 베스트셀러 집계 결과에 따르면, 상하이이린(上海譯林) 출판사가 번역한 이 책은 지난 9∼10월 두 달 연속 전체 전기서적 판매에서 1위(종합분야 30위)를 기록했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자서전인 ‘푸틴전:그는 러시아를 위해 산다’(신세계출판사)는 3위를 기록했다.
[사진=박근혜 대통령 자서전 중국어판] |
[사진=당당왕 홈피] |
지난해 전기서적 분야에서 종합 2위(당당왕 집계)를 기록한 박 대통령 자서전은 지난 4∼5월 4위, 7월 6위, 8월 4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누적 판매량은 지난 3월 기준으로 60만 권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의 판매량이 최근 80만 권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면서, 정확한 수치는 다음해 1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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