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불수능 논란 속 반값 등록금으로 다닐 수 있는 미국주립대학교 있어 화제

2016학년도 수능은 ‘불수능’이라고 불리울만큼 체감난이도가 높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스트레스를 가중 시키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중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예정이다. 입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국내 대학교 학비도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고 있어 학부모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더욱이 대부분의 대학교가 카드결제가 불가하여 가게에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런 때에 수능 성적과 학비 고민 없이 미국 명문 대학교 입학이 결정된 학생도 있다. 미국 명문 앤젤로주립대학교(Angelo State University, ASU)의 글로벌 특별 전형에 합격했기 때문이다.

앤젤로주립대학교는 2014학년도부터 YBM 에듀케이션(대표이사: 이옥주)과 글로벌 특별 전형을 신설하여 3년째 한국 학생들에게 등록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특별 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졸업까지 외국 학생이 내는 학비가 아닌 텍사스 거주자 학비(연간 7,802달러, 약 800만원)를 내면 된다. 이 비용은 다른 외국 학생 등록금의 절반 수준이며 국내 대학교 등록금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없다. 또한 1학년 학점(GPA 평점)이 3.0 이상 되는 성적 우수자에겐 2학년부터 연간 1,000~2,500달러(105만~265만원)의 추가 장학금도 지급한다.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덕분에 대부분의 학생들의 GPA가 높은 편에 속한다.

등록금 혜택에 이어 입학 문턱도 한시적으로 낮추어 한국 학생들도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입생 선발 기준은 ▲고등학교 3년간 내신 평균 5등급 또는 수능 5등급 이내의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편입생 선발기준은 ▲ 국내외 대학에서 60학점 이상 이수자중 성적 4.0 만점에 2.5 이상이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미국 대학교에서 입학 시 요구되는 iBT TOEFL/SAT가 면제 되어 내신 만으로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을 잘 보지 못한 학생에게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미국 명문 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SAT와 iBT TEOFL 없이 수능 또는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YBM에듀케이션과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합격생들은 YBM 어학원에서 대학 예비 과정인 YBM UAP(University Academic Prep)를 6개월간 이수한다. 전문 토플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영어 회화부터 대학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논문 쓰기, 리서치 하는 법 등을 강의한다. YBM어학원의 정예 강사들의 철저한 교육을 받기 때문에 SAT와 iBT TEOFL이 면제되는 것이다.

앤젤로주립대학교는 미국 텍사스 주 중심부에 있는 교육 중심 도시인 샌 앤젤로시에 1928년에 설립된 4년제 주립대학교이다. 샌 앤젤로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앤젤로주립대학교는 268에이커(축구장 152개 크기) 규모의 캠퍼스 위용을 드러낸다. 나라별 메뉴를 갖춘 식당부터 매점, 서점, 커피숍, 스포츠센터, 도서관, 우편실, 은행 등 교내외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학교 안에서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

앤젤로주립대학교는 미국의 권위 있는 교육 정보지인 ‘프린스톤 리뷰’에서 미국 내 상위 15% 대학(THE BEST 380 COLLEGES)으로 7년 연속 선정한 명문대이다. 미국 전역에서 모인 교수진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연구성과가 우수한 물리학 분야가 미국 전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 물리학 잡지 ‘피직스 투데이’에서는 앤젤로주립대학교를 미국에서 물리학이 가장 뛰어난 학교 21위로 선정한 바 있다.

교수 대 학생 비율 또한 1:18밖에 되지 않아 대부분의 강의가 소규모로 진행된다. 교수 대 학생 비율이 낮은 것은 학생들이 매우 만족하는 부분 중에 하나이다. 덕분에 단순히 일방적으로 수업을 듣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쌍방향 수업을 통해서 학생과 교수의 관계가 매우 자유롭고 편안하다는 평이 많다. 또한 교수실이 항상 개방되어 있어 미리 메일을 보내 약속만 잡으면 진로나 수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도 있다. 

교내 한인 학생회 활동을 했던 이민구씨는 “샌 앤젤로라는 도시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앤젤로주립대학교는 한국 학생들이 학업하기에 최적화된 학교입니다. 수많은 동아리는 국제 학생들도 차별 없이 가입이 가능하고 교내 행사가 많아 지루할 틈 없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다 보면 스스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앤젤로주립대학교 글로벌 특별 입학생 모집 설명회는 ▲12월 5일(토) 오후2시 서면 YBM 어학원 ▲12월 12일(토) 오후 2시 종로 YBM어학원 ▲12월 13일(일) 오후 2시 강남 YBM어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대한 예약 및 문의사항은 앤젤로주립대학교 한국 입학처 공식 홈페이지(www.asukorea.co.kr) 로 문의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