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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인 모르게 갑자기 찾아온 오십견, 도수치료로 통증 해결

방치하지 않고 초기에 치료하면 수술 없이 증상 호전 가능해

보통 50대 전후에 어깨 통증이 발생했다면 가장 먼저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다. 오십견은 어깨가 얼어버린 것과 같이 아프다고 하여 ‘동결견’ 혹은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불리는 질환이다.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으로 나타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난다는 점에서 어깨관절 주변조직의 퇴행성 변화로 볼 수 있다.

오십견은 전체의 인구 중 3% 정도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50대에 나타나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령에 따른 발생 빈도의 차이일 뿐 더 젊은 나이의 사람들도 걸릴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 근육이 장시간 긴장상태로 있거나 무리한 팔 동작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오십견이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게 나타날 확률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밝혀져 다른 질환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오십견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으로 어깨 통증이 있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져 야간에 잠에서 깰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어깨의 운동 제한 돼 간단한 움직임조차 힘들어진다. 보통 어깨를 앞으로 돌리는 행동이나 팔을 전후방으로 올리는 것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증상은 일상생활로 직결되어 불편함을 일으키는데, 옷을 갈아입는 것부터 식사를 하기 위해 수저를 드는 일이나 세수를 할 때도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오십견 증상을 완화시키는 도수치료

오십견은 보통 1~2년 정도 이내에 증상이 자연치유 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단계적으로 통증이 점차 사라지고 관절 운동 제한 증상만 유지되다가 낫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인데, 가끔씩 질환이 회복된 후에도 움직임에 불편함이 남는다.

강남 오십견치료 참바른메디컬그룹 참바른의원(선릉역 3번 출구에 위치) 이해윤 원장은 ”오십견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연치유 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 후에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어 적절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 통증과 관절 운동 제한의 증상 초기에는 여러 가지의 비 수술적 방법을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도수치료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해윤 원장은 “도수치료는 초기 관절 통증을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전문치료사의 손을 이용하여 어깨관절의 이상을 진단하고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풀어줌으로써 질환을 회복시킵니다. 또한 경직된 어깨 운동 범위를 넓힐 수 있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치료법으로 쓰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도수치료는 관절과 척추의 배열을 정상화 시키면서 신체 교정의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런 효과는 치료사가 얼마나 숙련됐느냐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며 비전문가의 잘못된 시술을 받게 되면 신경 손상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도수치료를 받을 때는 전문적인 치료사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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