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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매년 3% 인상 검토…2023년 최저시급 1만원 된다
[헤럴드경제]2015년 기준 국내 아르바이트 최저시급이 5천580원인 가운데 일본에서는 최저시급 1만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매년 3%씩 최저임금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최저 임금 인상 기준은 10월부터 전국 평균 18엔(2.3%) 인상됐으며 전국 평균 최저 시급은 798엔(한화 약 7천500원)이다. 

이처럼 최저시급이 나날이 상승하는 데는 심각한 인력난이 시급 인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며 만약 일본 정부가 매년 3%씩 최저임금을 올린다면 오는 2023년에는 1천엔(한화 약 1만 원)에 도달하게 된다.

주로 파트타임과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일본의 경우 최저시급이 증가한다면 국가 차원에서 경기 부양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016년부터 1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적용되는 최저시급이 2015년보다 8.1% 인상된 6천30원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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