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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을 담다…8의 김치 프로젝트 김장체험행사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전국 8도 생산농가와 김치명인, 일반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김장을 담그는 ‘8의 김치 프로젝트 김장 체험행사’가 지난 21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아젠다 비즈니스 컴퍼니 ㈜인포마스터(대표이사 김경철)는 ‘대한민국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최 측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온 전국 8도 착한 생산자들이 깊은 손맛의 김치명인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고 소비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괴산의 절임배추, 신안 비금도의 천일염, 청정 봉화의 고춧가루, 남해 마늘과 여수 돌산갓, 진도 대파 등 대한민국 대표 명품 김장 재료를 길러낸 지역의 생산자들은 물론, 부부ㆍ가족단위의 체험객, 김치 명인들이 체험장을 가득 채웠으며 김장 체험과 수육 보쌈, 군밤, 군고구마, 8도 막걸리 등 다양한 시식ㆍ시음 행사를 즐겼다.

생산자와 소비자, 김치명인이 함께 담근 김치의 일부는 금천구청, 성공회 푸드뱅크 등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눔 행사도 함께 이루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은희창 인포마스터 지역사업 본부장은 “8의 김치 프로젝트는 민간이 주도하는 최초의 생산자-소비자 프로젝트로, 전국 8도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하나로 통합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상생 프로젝트가 지역의 농민들이 판로걱정 없이 웃을 수 있고, 소비자 역시 믿을 수 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으며, 나아가 지역의 활기와 활력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국 8도에서 올라온 12가지 순 국산 재료로 김치 명인의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진 김치는 8의 김치 홈페이지(www.woorikimchi.co.kr) 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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