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로스트 앳 씨(Lost At Sea)라고 불린 다이어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토르 시절 헴스워스와 `하트 오브 더 씨' 촬영 중 헴스워스. <사진=헴스워스 트위터> |
해당사진을 보면 길게 늘어뜨린 덥수룩한 수염과 손질하지 않은 헤어 스타일, 그리고 씻지 않은 듯한 얼굴이 영화 속 캐릭터의 극심한 상황을 짐작케한다. 그는 영화 ‘하트 오브 더 씨’를 촬영을 위해 하루에 500칼로리만 섭취하여 최소 15파운드(6.8kg)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영화 ‘하트 오브 더 씨’는 망망대해에서 94일간, 7200km를 표류하며 21명 중 8명만이 살아남은 비극적인 침몰사건을 다룬 포경선 에식스호의 해양 재난 블록버스터다.
이 사진에 대해 사람들은 “놀라운 직업 정신이다” “기절할 뻔 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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