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소방청 등에 의하면 이날 오전 10시께 야스쿠니 신사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 사진=게티이미지 |
경찰 조사 결과 신사 남측 공중 화장실 천장과 내벽이 일부 불에 탔으며 부상자는 없다고 교도는 전했다.
NHK는 “경시청은 야스쿠니 신사를 노린 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떠받드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000여 명이 합사돼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