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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이스X,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하나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사람을 실어보낼 유인우주선을 제작할 예정이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회장이 경영하는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상업우주비행사수송프로그램(CCTC)에 참가, 오는 2017년 말 ISS에 크루드래곤 우주선을 이용해 우주비행사를 보낼 예정이라고 UPI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NASA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월 CST-100 스타라이너를 처음으로 주문했다. NASA는 추가로 주문을 2개 더 할 예정인데 이 중 테슬라가 선정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명의 우주비행사와 200파운드 무게의 화물을 실어 ISS로 나르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이미 ISS에 화물을 보내는데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초 스페이스X는 드래곤 화물 캡슐을 이용해 ISS에 물건을 전달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로켓 재사용을 위해 지구에서 안전하게 착륙하는 것은 실패했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스페이스X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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