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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한경기 남았다”…결승전 한국야구대표팀 선발라인업
[헤럴드경제]‘2015 WBSC 프리미어12’ 정상에 단 한경기만 남겨놓은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손아섭(롯데)이 6번으로 선발 출전 하는 것 외에는 큰 틀에서 변화를 주지 않았다. 4강전 극적인 대역전승의 기세를 차분함 속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라인업으로 보인다.

21일 도쿄돔에서 열릴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테이블세터는 일본전 멀티히트의 주인공인 정근우(2루수), 그리고 이용규(중견수)가나선다. 이용규가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클린업에는 김현수(좌익수) 이대호(지명타자) 박병호(1루수)가 그대로 나선다. 세 선수는 지난 15일 열렸던 미국과의 예선 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이번에는 중심타선이 제 몫을 다 해줘야 한다.

6번부터 손아섭(우익수) 황재균(3루수) 양의지(포수) 김재호(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민병헌 대신 손아섭이 6번에 들어가는 것이 유일한 변화다.

이날 한국 선발은 장원준과의 경합끝에 ‘에이스’ 김광현이 마운드에 오른다. 김광현은 15일 미국전에 선발로 출격해 4⅓이닝 동안 75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잘 던지다 투구수 60개를 기점으로 구위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5회 들어 장타를 허용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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