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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로스톤 국립공원, 들소 1000 마리 죽이기로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미국 와이오밍·몬태나·아이다호주에 걸쳐 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관리 당국이 올 겨울에 들소 1000 마리를 죽이기로 했다. 들소들이 이동하면서 동물 전염병을 옮겨 몬태나주의 축산 농가에 손해를 끼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공원 관리 당국은 19일(현지시간) 아메리칸 인디언 부족들 대표와 주·연방 정부의 관계 기관들과 회의를 연 후 이런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공원 관리 당국은 사냥을 허용, 들소 300마리를 줄이고 나머지는 도살, 과학연구를 위한 포획을 통해 죽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냥·도살·포획 대상 들소 중 대부분은 새끼와 암컷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는 5000여마리의 들소가 있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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