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메트로가 보도에 따르면 모델 엘리자베스 딕슨은 2012년 캘리포니아주 인더스트리 시에서 열린 골프대회 행사에 나섰다.
이날 딕슨은 엉덩이 위에 티업 해놓은 골프공을 대회공동주최자인 케빈 클라인이 티샷을 날리는 사진을 촬영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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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불행히도 샷은 공이 아니라 그녀의 엉덩이를 강타했고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했다.
당시 딕슨은 이 일로 인해 엉덩이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영구적으로 흉터가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육체적·정신적 보상뿐 아니라 모델활동도 못하기 때문에 플레이보이측이 보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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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녀는 소송을 제기했고 9일(현지시간) 열린 최종 승소를 하고 재판은 종결됐다.
이것으로 딕슨은 플레이보이사에게서 5억8950원을 보상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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