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물에서 즐기는 워터파크 여행이 늘어나면서 안전한 물놀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소비자들에게 비상 상황 시 대처방안을 알리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리솜스파캐슬과 예산 소방서가 함께 ‘119 안전체험마당’을 진행한다.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를 전 업장에 매일 공급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리솜리조트는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예산소방서는 안전 체험을 담당한다.
▶천천향 내부, 이동체험차량에서 진행되는 ‘119 안전체험마당’=예산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는 119 안전체험마당은 리솜스파캐슬의 주최로 오는 21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1층 야외 온천수영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법을 배운다.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리솜리조트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마당은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당일 체험은 어린이 체험과 전 연령 체험으로 나뉜다. 먼저 어린이들은 예산소방서의 119 체험차량(지진, 화재발생 시뮬레이션 차량)에서 지진과 화재발생시 대피방법에 대해 배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차량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관심과 집중을 이끌어올 수 있으며, 기억에도 오래 남게 된다. 이외에도 119 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교육 및 실습체험 등이 진행되며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2시간 동안 천천향에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체험 및 교육은 예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예방안전팀 김선태 팀장과 소방대원들이 함께 진행한다.
▶안전 자료도 받고 소방차와 기념사진 촬영도 하고=또한 당일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안전 정보가 담긴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예산소방서에서 마련한다.
행사 당일에는 119 소방차가 리솜스파캐슬 내에 전시되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안전체험을 통해 안선사고 대처법을 배운 후 사진촬영까지 한다면 더욱 잊지 못할 체험학습이 될 것이다.
한편 리솜리조트는 지난 12일, 충남소방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충남지역 소방관과 가족(직계존∙비속 포함, 최대 4인)에게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무료입장을 제공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충남소방본부도 다중이용시설인 리솜리조트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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