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이날 라오스축구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검은색 완장(암 밴드)를 착용한다.
선수들은 완장을 착용하고, 양팀 관계자들은 검은색 리본을 상의에 부착한다. 양팀은 또 경기가 시작되기 전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하기로 했다.
[사진=osen] |
아시아축구연맹(AFC)도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양팀의 이 같은 조치를 승인했다.
앞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 공격 등 테러로 최소 132명이 사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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