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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파리 테러’ 딛고 반등…1960선 회복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코스피가 ‘파리 테러’를 딛고 반등하며 19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전거래일보다 20.56포인트(1.06%)오른 1963.58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144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58억원, 148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85억원)와 비차익거래(-1078억원)는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POSCO(2.71%)와 NAVER(1.18%),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33%)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모비스(-1.82%)와 현대차(-0.63%)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 의복(4.58%)과 음식료품(2.98%), 의약품(2.5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97포인트(1.97%)오른 672.17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1억원, 2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1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업종 별로는 통신서비스(5.80%)와 운송(4.50%), 섬유, 의류(3.42%)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4.87%)과 서울반도체(3.53%), 파라다이스(2.83%), CJ E&M(1.58%)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CJ오쇼핑(-1.02%)과 카카오(-0.26%)는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3.70원 떨어진 1170.4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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