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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즈 테러’ 찰리 쉰, NBC ‘투데이’서 개인성명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에이즈에 감염된 뒤에도 난잡한 사생활을 이어가며 교제했던 여성들을 공포에 빠트리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17일(현지시간) 오전 에이즈 감염 사실을 스스로 밝힌다.

찰리 쉰은 이날 미 NBC의 뉴스쇼 ‘투데이’에 독점 출연해 개인 성명을 발표하고 인터뷰에도 응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www.today.com)에 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는 전했다.

NBC는 찰리 쉰의 성명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내셔널 인콰이어가 에이즈 감염을 보도했고, TMZ 역시 찰리 쉰이 에이즈 감염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인 엑세스 할리우드에 따르면, 찰리 쉰의 전 부인인 대니스 리처드는 그의 감염 사실을 수년 전에 인지했다. 찰리 쉰은 2006년 이혼 후에 감염돼 대니스 리처드와 두 딸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할리우드의 악명높은 바람둥이가 어떻게 치명적인 건강 위기를 숨겼나’ ‘할리우드 슈퍼스타 에이즈와 필사적인 사투’ 등의 기사가 보도됐으나, 찰리 쉰의 이름이 정확히 명기되지는 않았다.

반면 인콰이어는 웹사이트에 찰리 쉰의 이름을 명확히 밝혔다. 이 매체는 18일(현지시간) 풀 스토리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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