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21개사가 ‘제7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은 ㈜금성보안과 ㈜윈하이텍에게로 돌아갔다. 청개구리투자클럽㈜과 ㈜더베이글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상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성원이엔씨, ㈜에스제이켐, 아가월드(주), (유)케이테크코리아, 알테크Ⅱ, ㈜세중아이에스가 중소기업청장상의 주인공이 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수상기업으로는 ㈜대동금속과 가연결혼정보(주)가 선정됐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상생경영 노력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에는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항만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으로 헤럴드경제 사장상에는 ㈜로운과 000이 선정됐다.
지난 2일 오전, 제7회 중소중견기업대상 심사위원회가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조태용 동반성장위원회 성과공유확산부장, 김형욱 홍익대 교수, 조선배 청주대 교수, 권영수 (주)헤럴드 본부장, 김광용 한국표준협회 기획전략본부장. |
한편 이번 시상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여간 사전조사 기간을 거쳐 한 달간 서류접수를 통해 부문별 심사위원단의 정밀심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평가는 크게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프라 △기업성과 및 가치창조 등 4가지 분야, 16개 항목에 총 500점 만점의 배점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심사위원회 사진 참조).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발굴과 육성은 한국경제 일부분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경제의 지속성장 여부와 미래 성장 동력, 그 자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