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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열린 국토정보…사이버 新기술로 변화에 대응
동반성장위원장상(동반성장 부문)-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는 지난 6월, 전신인 LX지적공사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바꾸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2013년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데 이어 큰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사명을 변경하면서 기존 측량서비스업무 외에도 국토실태조사, 국공유지관리, 안전국토 등 국토관련 업무를 비롯해 국토공간정보체계 구축 및 서비스제공, 공간빅데이터 분석 등 국토정보 관련 업무, 나아가 공간정보 기반의 무인항공기(UAV),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등 사이버국토구축에 필요한 신정보기술을 아우르는 국토정보로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 개척에 나서고 있다. 

김영표 사장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창조적 사회공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대표프로그램은 공사의 업무역량을 활용한 업(業) 부문의 행복·희망나눔 측량과 문화재 정밀측량 기록화 사업이다.

먼저 행복·희망나눔 측량은 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소외·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적측량 관련서비스 외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위한 토지 무료측량과 자연재해복구와 농업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측량 수수료 감면 등이 이에 속한다. 작년 356억 원의 실적에 이어 올해도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공사는 3D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 세대에 남겨줘야 하는 문화재를 정밀 측량해 기록화하고 있다. 문화재에 대한 입체 정보를 미리 기록해 두면 역사적인 가치 외에도 불의의 사고로 문화재가 소실되더라도 원형 그대로 완벽히 복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영표 사장은 지난 6월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열린 국토정보 곳간’이라는 개념으로 국민과 함께 국토정보를 만들고 ‘국토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비즈니스를 펼치도록 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함께 창업으로 돈도 버는 ‘국토정보 장마당’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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