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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기흥구청사 광장 부설주차장 설치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공공시설 시민이용 확대 방침에 따라 기흥구 청사 광장에 52면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흥구는 청사 내 지상 139면과 지하1층(77면) 등 총 216면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52면의 광장 부설주차장 설치를 완료해 모두 268면의 주차공간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상가 밀집지역으로 시민들의 차량이용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했던 청사 주변의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이용은 지하 1층과 기존 지상 주차장의 경우 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광장 부설주차장은 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단, 광장에서 행사가 열릴 때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30분간 무료이며 이후 30분 추가 시 900원, 이후 10분당 300원이 추가된다. 번호판 화상인식시스템 운영으로 주차장 입구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리며 출차 시에만 요금계산소에서 주차요금을 계산하면 된다.

기흥구는 광장 운영도 다변화한다. 주1회 금요일 오후에 구청 광장에서 열려 온 직거래 장터와 알뜰시장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주말과 공휴일에는 차량을 통제해 시민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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