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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일자리 창출, 고용우수기업이 앞장선다···충북도, 고용우수기업 7개 기업에게 인증서 수여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북도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낸 ‘2015 고용우수기업’에 (주)온광 등 7개 기업을 선정하고,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온광(청주시), ㈜테스트테크(청주시), 동보식품(충주시), 서울식품공업(주)(충주시), ㈜풍림푸드(진천군), 대지금속(주)(음성군), 서보산업(주)(음성군) 이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도내 소재 기업(본사 또는 주공장)으로 2년 이상 정상가동하고 있는 기업 중 최근 1년간 일정 규모 이상 고용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공모 및 시군 추천을 받았다. 이후 기업경영 건전성, 일자리 성장성, 일자리 안전성 및 근로환경 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도지사 인증서를 부여받고 인증일로부터 2년간 도에서 시행하는 청년 일자리지원사업 고용지원금 지원(6개월 1인당 80만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한국은행․산업은행에서 고용창출자금 금리우대, 해외마케팅사업 지원(가산점) 및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 행ㆍ재정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충북도는 지난 2010년부터 고용창출에 앞장서면서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43개 기업(올해 포함)을 발굴ㆍ지원해 지역 고용안정을 도모해 오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고용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일자리창출 분위기 확산 및 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구직자에게 일하기 좋은 기업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17일에 개최되는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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