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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테러 여파로 관광 취소 이어질 듯
[헤럴드경제] 사상 최악의 테러로 기록될 파리 테러의 여파로 국내의 파리 여행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1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각 여행사마다 파리 여행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파리 현지 상황이 어떤지, 가도 되는 것인지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도 패키지여행 취소 요청은 없었다”고 말했다.

모두투어에도 현지에서 파리 투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 취소하게 되면 취소료가 부과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있었다.

주말이 끝나고 16일부터는 고객들의 파리 여행 취소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프랑스는 에펠탑 등 주요 관광지에 무기 입장금지 조치를 취하고 테러 후속대응 및 테러 희생자 추모에 들어갔다.

한국 정부도 14일 프랑스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수도권(일드프랑스)에는 ‘여행 자제’에 해당하는 황색경보, 프랑스 본토의 나머지 전 지역에는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남색 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정부는 ‘여행유의’(남색), ‘여행자제’(황색), ‘철수권고’(적색), ‘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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