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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테러] "바타클랑 극장 테러 용의자중 1명 프랑스인”
[헤럴드경제]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의 용의자 가운데 1명이 프랑스 국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은 14일(현지시각) 테러 사상자가 100여명으로 가장 많았던 바타클랑 극장에서 테러범 1명의 신원을 경찰이 지문을 통해 확인한 결과 프랑스인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용의자는 파리 남부 교외 쿠쿠론 지역에 사는 프랑스인으로, 프랑스 경찰이 극단주의자로 분류한 인물로 확인됐다.

리베라시옹은 또 자살폭탄 테러 등이 벌어진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을 공격한 테러범의 시신 근처에서 이집트와 시리아 여권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집트와 시리아 여권이 용의자의 것인지와 신원 등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파리 보안당국에 따르면 이날 연쇄 테러 과정에서 테러 용의자 7명이 자살하는 등 총 8명의 테러범이 사망했으며 이들은 자살폭탄 벨트를 차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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