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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대통령, 파리 테러에 NSC 주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가를 위해 터키로 출발하기 직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인한 대응이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의하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G20 정상회의 참석차 터키 안탈랴로 떠날 예정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13일 파리에서 발생한 공격의 배경에 대한 정보들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NSC 소집 직전 기자들에게 “인간성 모두에 대한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프랑스인들을 공포에 떨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이나 그들이 지지하는 가치는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30일 열리는 파리기후변화회의에 예정대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G20 정상회의에 앞서 이번 프랑스 파리 테러로 프랑스는 물론 미국 등 각국이 충격에 빠졌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G20 참석을 포기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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