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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동부, LG에 16점차 완승…김주성 22득점, 7리바운드 활약
[헤럴드경제] 동부 원주가 김주성과 웬델 맥키네스의 활약을 앞세워 창원 LG를 물리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부는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80-64, 16점차로 승리했다.

9승11패(7위)를 기록한 동부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LG는 16패째(5승)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LG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을 38점차로 대파한 여세를 몰아 1쿼터 트로이 길렌워터가 8점을 올리며 한때 12점차까지 앞섰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동부는 김종범과 두경민의 연속 3점슛으로 19-17로 1쿼터를 마쳤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동부는 2쿼터 들어 김주성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9점을 몰아넣는 활약으로 39-34 역전에 성공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4쿼터 60-56으로 동부가 앞선 상황에서 김주성이 3점슛 2개를 꽂아넣고, 맥키네스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68-58, 10점차까지 벌였다.

동부는 김주성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2득점 7리바운드, 맥키네스가 2득점·9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LG는 길렌웨터가 24득점·7리바운드, 김종규가 13득점·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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