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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ㆍ30 여성에게 셀프 피부관리가 가장 필요한 날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의 젊은 여성들은 소개팅이나 면접 등 첫인상이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셀프 피부관리 필요성을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필립스코리아는 20~30대 여성 1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한 홈케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위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진출처=헤럴드경제DB]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23.9%인 43명이 셀프케어의 필요성을 가장 많이 느끼는 순간으로 ‘소개팅ㆍ면접 등 첫인상이 중요한 자리를 앞두고’를 꼽았으며 뒤이어 제 나이보다 들어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21.7%)와 잦은 야근과 회식 등으로 피부고민이 늘어날 때(17.2%)를 들었다. 나이가 또 한살 늘어나는 연말ㆍ연초 시즌(14.4%)이라는 답변도 많았다.

평상시 스킨 케어 방식으로는 ‘뷰티 디바이스나 팩 등의 홈 케어 제품으로 관리한다’는 답변이 138명(76.7%)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20ㆍ30 여성들의 홈 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평상시 스킨 케어 방식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홈 케어의 장점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 (68.3%)와 ‘에스테틱이나 피부과 관리에 비해 비용이 절약된다’(25%)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여성들이 홈 케어를 선호하는 이유가 오랜 시간과 높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편리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홈 케어 시 어려운 점으로는 ‘클렌징, 마사지 등 기능별로 제품을 여러 개 구비하려면 부담스럽다’(36.7%) 는 답변이 1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잘 모르겠다’가 2위를 차지해 여성들이 사용법이 간단하고 다양한 기능을 담은 뷰티 디바이스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응답자들은 자신의 피부 고민으로 ‘눈에 띄는 블랙헤드와 넓어진 모공’(48.3%)과 ‘칙칙한 피부톤과 거칠어진 각질’ (41.7%), ‘탄력 없이 늘어지는 피부’(36.7%) 등을 꼽아 동안 피부를 방해하는 각질과 피부 탄력, 블랙헤드와 모공 등이 20ㆍ30 여성들의 주요 피부 고민이라고 답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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