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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나은병원 한영미 원장, 진료경험 담은 ‘한영미 원장의 통증이야기’ 펴내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통증’은 그 자체로 견디기 힘든 증상이지만 더 큰 문제는 통증과 더불어 갖게 되는 불안감이다. 이러한 심리적인 상태는 언제 통증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오기도 한다. 평소에 알지 못했던 통증에 대한 갖가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여러 가지 진단법과 다양한 치료에 대해 듣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주는 불안감을 잠재우고, 해결하는 적절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한영미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국제나은병원 한영미 원장이 이러한 ‘통증’에 대한 지난 수 십년간의 진료경험과 사례를 모아 ‘한영미 원장의 통증이야기’라는 책을 펴냈다. 

지은이는 여덟 살이던 어느 봄날에 넘어져 머리가 찢겨지는 아픔을 겪은 후,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였다고한다. 이후 가정의학과를 전공한 후 다시 마취과 수련의를 시작하였고, 일련의 과정을 거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되었다. 


이 책은 크게 제1부 우리는 왜 통증을 느끼는가? 제2부 급성통증을 일으키는 질환과 치료법, 제3부 만성통증의 원인과 치료 그리고 예방법으로 구성되어있다. 1부에서는 ‘몸과 마음의 언어, 통증 이해하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자세히 살명하고 2부에서는 머리·안면부 질환과, 목·어깨·팔 질환, 허리·등·하지 질환 등 신체부위병 다양한 통증의 원인을 진단한다. 3부에서는 ‘통증이 증상에서 질환으로 바뀌는 이유’ ‘만성통증 치료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몸으로 마음으로 만성통증 예방하기’ 등에 대해 독자들이 알기쉽게 설명한다. 

한 원장은 청담· 역삼우리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을 거쳐 서울우리들병원 원장을 역임했고 대한미세침습척추수술학회 및 레이저학회 정회원이자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정회원, 대한가정의학회 정회원이다. 한 원장은 “20여 년의 세월 동안 많은 환자를 겪으면서 환자마다의 통증의 역사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이를 기록하고 정리하자는 차원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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