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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롬, 中 광군제서 ‘2초에 1대씩’ 팔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휴롬(대표 김재원)의 주스기<사진>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에서 2초에 1대씩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휴롬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군제에 참여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총 4만5000여대를 판매해 하루 매출이 1억위안을 웃돌았다고.

중국 유수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돼 있는 휴롬은 알리바바에서 운영하고 있는 티몰(www.Tmall.com)의 소형가전 페이지에서 필립스 등과 나란히 최상단에 소개됐다. 티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형가전 가운데 상위 10개 제품의 평균 가격보다 약 4배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셈이다. 


휴롬 관계자는 “중국에서 건강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휴롬으로 만든 건강주스가 하나의 문화가 됐다. 다른 주방가전기기 보다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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