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 오후6시, 망우본동복합청사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을음악회 개최
- 노빌레플루트 오케스트라 공연, 주민이 참여하는 시(조)낭송, 연주회, 성악, 아동합창 등
‘낙이망우(樂以忘憂) - 즐거움이 있어 근심 걱정이 없어진다’오는 13일 오후 6시, 망우동에서 시(詩)와 음악이 흐르는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망우본동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망우본동 건강인마을위원회에서 중랑구 주민참여 예산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망우본동 건강인마을위원회는 우리의 행복은‘나 혼자가 아닌’건강한 마을의 건강한 이웃을 통해 가능하다는데 뜻을 두고 2013년부터‘건강인마을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이웃 간의 벽을 없애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부는 ‘노빌레플루트 오케스트라’와 전문 성악가의 초대 연주가 40분 정도 펼쳐진다.
이어지는 2부는 본격적으로 지역주민들이 만들어 가는 마을음악회로, 건강인마을위원이 직접 사회를 맡아 ▲ 시(조)낭송 ▲ 주민 연주회 ▲ 주민 성악 ▲ 아동합창 등으로 꾸며진다.
하모니카,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연주와 더불어 지역아동센터아동들의 바이올린 및 합창,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입구에 주민참여동아리 작품 전시 갤러리와 건강인 마을사업 추진경과 배너 전시도 이뤄져 건강인마을사업 추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호 건강인마을촌장은 “삭막해져가는 현대사회에서 주민들이 모여 음악회를 열고 소통하는, 시와 음악이 흐르는 건강한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문 의 : 중랑구보건소 건강증진과(☎2094-0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