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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FC 중국대회 명현만 상대, 2m 거인 리앙링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로드FC 2연승을 노리는 헤비급 최강 스트라이커 명현만(30ㆍ로드FC 압구정짐)에게 중국 홈그라운드의 거인 파이터가 매치업됐다. 198㎝의 자국 최강자 리앙링위(22)다.

로드FC 대회사는 오는 12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27 중국 대회’에서 무제한급 8강전 토너먼트 1회전 대전카드의 하나로 이들의 대결 사실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열리는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의 1회전 4개 경기중 마이티 모(미국)-최무배, 아오르꺼러(중국)-김재훈에 이어 3개의 대진카드가 완성됐다. 나머지 1개 카드는 금명간 발표될 예정이다.

리앙링위와 명현만(이상 왼쪽부터)을 모델로 한 로드FC 027 중국대회 포스터. 명현만의 오른쪽 펀치가 리앙링위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모양새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K-1과 킥복싱 무대에서 국내 헤비급 최강자로 군림해온 명현만은 로드FC 데뷔전인 지난 10월 로드FC 026 서울대회에서 브라질의 쿠스노키 자이로를 한수 앞선 타격 능력을 앞세워 1회 TKO로 꺾으며 종합격투기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 명현만의 상대인 리앙링위는 공교롭게도 그와 같은 스트라이커 출신이다. 산다와 킥복싱을 베이스로 하는 데다 신장은 190㎝의 명현만보다 8㎝나 크다. 또한 종합무대 전적은 9전 전승으로 이제 3전(2승1패)을 치른 명현만보다 훨씬 우위다.

서로 스탠딩 타격에 강점을 보이는 만큼, 경기 자체도 스탠딩 타격의 우위로 판가름날 가능성이 높다.

yjc@heraldcorp.com


[ROAD FC 027 IN CHINA]
무제한급 토너먼트 마이티 모 VS 최무배
라이트급 장 리펑 VS 홍영기
무제한급 토너먼트 리앙링위 VS 명현만
라이트 헤비급 자오쯔롱 VS 미노와맨
무제한급 토너먼트 아오르꺼러 VS 김재훈
스트로급 얜시아오난 VS 남예현
라이트급 바오인창 VS 난딘에르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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