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과 함께 선정한 사업화 유망기술 84개 중 일부다. 이를 포함해 총 566건의 사업화 유망 우수특허기술이 쏟아져 나온 큰 장이 섰다.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 개발 우수 특허 기술을 중소기업과 연결해주기 위한 ‘2015년 제2차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가 미래부와 중소기업청, 특허청 주최로 지난 1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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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열린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에서 기술전문가와 중소기업인들이 설명회와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로드쇼’는 이번이 5번째로 지난 4차례의 행사에서는 공공 우수 특허기술 1755건이 발굴돼 총 193개 기업과 매칭됐다. 이를 통해 119건의 기술이전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부와 특허청이 대학(40개) 및 공공연구기관(19개)으로부터 정보통신기술 167건, 생명공학기술 92건, 나노기술 106건, 환경기술 141건, 국토기술 등 기타 60건 등 총 566건의 우수기술을 발굴해 발표했으며, 기술이전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다. 공공연구기관과 중소기업의 매칭이 성사될 경우 양측은 기술이전 의향서를 체결하며, 기술을 이전 받은 중소기업은 사업화를 위해 컨설팅, 연구개발비(R&D) 등 다양한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미래부와 중기청, 특허청은 “우수 특허기술이 중소기업에 이전돼 시장에서 사업화되는 것이 창조경제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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