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에스티 레이븐 6관왕, 넥슨 3개 부분 석권  
    2015년 한국 최고의 게임을 가린다.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11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지스타2015 개막에 앞서 사전 행사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레이븐 With Naver'가 6개 부분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2015 최고 게임으로 올랐다. '레이븐 With Naver'는 40일만에 일일 사용자수 100만 돌파, 78일만에 500만 다운로드 돌파, 99일만에 1000억원 누적 매출 돌파 등 국내 모바일게임의 신회를 쓴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레이븐 With Naver'와 넷마블에스티플레이는 대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인기작품임을 입증함과 동시에 게임 기획 및 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여기에 게임 개발자상까지 동시에 수상해냈다. 인기와 게임성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이다.  
   

넷마블에스티 유석호 대표는 "저희 레이븐을 사랑해주고 즐겨주고 있는 유저분들께 감사하다고 전달하고 싶다. 사실 레이븐은 스타트업으로 열 몇명이서 시작한 작은 기업이었다. 힘든 시기를 겪었고, 정말 힘들어 이제 그만두고 싶은 시기에 지원해 주시고 선배로서 가르침을 주신 방준혁 회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의 또 다른 주인공은 넥슨이 차지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2'를 통해 온라인게임부문 최우수상과 함께 게임캐릭터 그래픽 부문 우수상, 자율규제이행기업 우수상 등을 차지했으며 이와 동시에 넥슨이 서비스하는 나딕게임즈의 클로저스가 수상하면서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2015 게임 대상 수상 후보로는 '메이플스토리2', '클로저스' , '블랙스쿼드', '갓 오브 하이스쿨', '마블 퓨쳐파이트', '디즈니 틀린그림찾기 for Kakao', '룸즈: 불가능한퍼즐'이 후보군에 올랐다.

이하 수상자

 

굿게임상: 오즈랩 치매예방게임 '두더지'
인기게임상: 넷마블에스티 레이븐 with Naver
인디게임상: 핸드메이드게임즈 룸즈
자율규제이행 우수기업상: 넥슨 코리아
우수개발자상: 넷마블에스티 유석호 대표
스타트업기업상: 드라이어드
게임비즈니스 혁신상: 아이지에스(IGS)
공로상: 이헌욱 변호사
사회공헌우수상: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양동기 대표
 


본상 부문
게임기획 및 시나리오: 넷마블에스티 레이븐 with Naver
게임그래픽: 넷마블에스티 레이븐 with Naver
게임사운드: 넷마블에스티 레이븐 with Naver
게임캐릭터: 넥슨 메이플스토리2
PC비디오 아케이드 보드 게임 우수상: 핸드메이드게임즈 룸즈 불가능한 퍼즐
온라인게임 우수상: 엔에스스튜디오 블랙스쿼드, 나딕게임즈 클로져스
모바일게임 우수상: 와이디온라인 갓 오브 하이스쿨
최우수상: 넥슨 메이플스토리2
대상: 넷마블에스티 레이븐 with Naver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