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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폭설대비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염창초등학교 등 관내 급경사지역 3곳에 원격으로 염수를 뿌릴 수 있는 제설장치인 ‘자동염수살포장치’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염수살포장치는 500ℓ 크기 탱크에 소금물을 넣고 눈이 내리면 일정
간격으로 설치된 노즐을 통해 도로에 분사하는 장치다. 

폭설 시 경사가 심해 차량 통행이 어려운 도로나 제설차량 접근이 힘든 지역에서 초기 제설 효과가 탁월하다. 자동염수살포장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자동 제어되도록 설계됐다. 

공무원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폐쇄회로카메라(CCTV)를 통해 도로 상태를 확인한 뒤 사무실에서 염수를 살포할 수 있다. 태양열 집열판도 달려 있어 자체적으로 전원 충당이 가능하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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