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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TV PLUS’통했다…한달새 재방문율 80% 넘어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가상 채널 서비스 TV PLUS가 큰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 TV 서비스의 새로운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TV PLUS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달만에 고객 5명 중 1명이 사용하고 있다. 재방문율은 80%를 넘어섰다. TV PLUS는 스마트 TV에서 앱을 이용해 주문형 비디오(VOD)를 보는 것에 익숙치 않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주문형 비디오를 TV 채널처럼 돌려볼 수 있게 만든 가상 채널 서비스다.

삼성전자의 TV PLUS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달만에 재방문율이 80%를 넘어섰다. TV PLUS는 스마트 TV에서 앱을 이용해 주문형 비디오(VOD)를 보는 것에 익숙치 않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주문형 비디오를 TV 채널처럼 돌려볼 수 있게 만든 가상 채널 서비스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인터넷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스마트 TV 사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한국 시장을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 10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5년 삼성 스마트 TV 구매 고객이 대상이다.

TV PLUS는 별다른 가입절차나 앱 설치 없이 2015년 스마트 TV를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된다. 500~600번대 33개 가상 채널에서 CJ E&M과 EBS의 인기 드라마와 각종 프로그램들이 24시간 무료로 제공된다.

TV PLUS는 고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관련 영상을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VoD)의 장점도 그대로 담았다는 설명이다. 드라마 채널에서는 인기 드라마의 1ㆍ2회와 관련 영상을, ‘EBS 수능 특강’ 채널에서는 국ㆍ영ㆍ수 특강 전부와 관련 영상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선택해서 바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매달 인기 있는 콘텐츠를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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