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지는 맥도날드, 웬디스, 버거킹, KFC 등을 포함해 다수의 패스트푸드점 직원들이 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의 연방 최저시급은 7.25달러(약 8400원)이다. 시위대는 이를 기본적인 생활도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소리를 높이고 있다.
[자료=www.nationofchange.org] |
현재 미국에서 시급 15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국민은 약 6400만명이다. 패스트푸드점 최저시급이 인상되면 다른 업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로이터통신은 “다른 업계 종사자들 또한 500여개 도시에서 시위에 동참할 예정”이라며 “시위대가 최저임금 문제를 내년 대선 쟁점으로 부각시키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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