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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켈로그, 3분기 매출 8.5% 하락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 켈로그가 시리얼 등 아침 식사 제품이 부진한 성적을 보이면서 이번 3분기에 전년대비 8.5% 줄어든 33억3000만 달러(3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외신이 최근 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인들이 점차 아침식사로 즐겨먹던 시리얼 대신 그릭 요거트 등으로 옮겨가고 또 주로 집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인구도 줄어들고 있는 점을 매출 부진의 이유로 꼽았다.

켈로그의 주력 사업 분야인 스낵과 아침식사 사업 매출은 3분기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순매출액은 지난 9분기 동안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켈로그 홈페이지]


켈로그 최고경영자(CEO) 존 브라이언트는 이번 분기 매출 감소의 이유로 유통업체들의 재고관리를 들면서 “스페셜K 등 성인들을 위한 시리얼 제품을 통해 소비자를 재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hn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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