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공항 사고, 대형 크레인 넘어져 3명 부상...원인은?
이미지중앙

인천공항 사고, 대형 크레인 넘어져 3명 부상...원인은?

인천공항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선이 집중됐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신축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10시 15분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공사 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졌는데 크레인은 높이가 무려 100m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크레인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40대 남성 1명은 의식이 없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당시 여객청사 건물 위에서 철골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철제 구조물을 옮기던 크레인이 넘어지며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크레인 기사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제2여객터미널은 2017년 9월 1단계 완공 목표로 한진중공업이 신축 공사를 맡아 진행 중인 현장이다.

이 사고로 크레인이 건물을 덮쳐 공사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게 됐다.

인천공항 측은 현장 복구에 최소한 2-3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heral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