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매년 원가개선, 품질, 기술개발, 친환경, SCM(Supply Chain Management)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파트너를 선정, 시상한다. 올해는 파나소닉 그룹사 전체 파트너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1개사가 선정됐다.
LS엠트론의 전지용 동박은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전지용 동박 제품 공급 길이 2.5배 증대 ▷품질력 강화를 통한 CO2 30% 저감 등 파나소닉의 생산성 향상 및 비용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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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파나소닉 우수 파트너 미팅’ 행사에서 이광원 LS엠트론 이광원 사장(오른쪽)이 쓰가 가즈히로 파나소닉 사장(왼쪽)으로부터 품질 우수상을 받고 있다. |
전지용 동박은 전기자동차나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배터리)의 핵심소재로, 음극 집전체 역할을 하는 두께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얇은 동박(Copper Foil)을 말한다.
특히 LS엠트론은 리튬이온전지 소재 업체로는 유일하게 품질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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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파나소닉 우수 파트너 미팅’ 행사에서 전지용 동박 품질 우수상 수상의 주역인 김영태 CF사업부장(상무ㆍ가운데), 임대호 CF해외영업팀장(부장ㆍ오른쪽), 최봉석 일본지사 차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이광원 LS엠트론 사장은 “품질 제일주의를 중시하는 파나소닉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은 것은 전지용 동박의 품질을 끊임없이 향상해온 결과”라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S엠트론은 지난 2010년 파나소닉에 전지용 동박 공급을 시작했다. LS엠트론은 안정된 품질과 납기 대응 등으로 파나소닉의 신뢰를 받으며 매년 50% 이상의 판매 신장을 달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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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파나소닉 우수 파트너 미팅’ 행사에 전시된 LS엠트론의 전지용 동박. |
LS엠트론은 파나소닉이 리튬이온전지를 전량 공급하는 미국 테슬라 자동차가 내년부터 ‘기가팩토리(전지제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인 만큼, 향후 주문량 폭증을 대비해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
yesye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