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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수험생 스트레스 축구보며 날려요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KT가 국가대표 축구 월드컵 2차 예선 미얀마전이 열리는 1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 대상으로 티켓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GiGA 인터넷 존’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GiGA 인터넷 존’은 당일 오후 5시부터 경기 시작 전인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올해 수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GiGA 인터넷 존’에서 동반 2인 포함 50% 할인 혜택을 받아 빠르게 발권, 입장이 가능하다. 


KT는 수험생들의 빵빵한 성적을 기원하는 ‘GiGA 호빵’, 쌀쌀한 날씨에 관람 편의를 배려한 승리의 ‘열GiGA 가득 핫팩’을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하며, 수험생 중 olleh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추가로 LTE 데이터 1GB 쿠폰을 증정한다.

수험생이 아닌 일반 관람객도 ‘GiGA 인터넷 존’ 인증샷을 개인 SNS 포스팅 시 ‘GiGA 호빵’과 ‘열 GiGA 가득 핫팩’을 받을 수 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수험생들을 위해 GiGA급 속도의 발권과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기가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서 지난 2001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속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대한축구협회와 2019년 5월까지 후원을 지속하는 조인식을 체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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