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졸피뎀 매수 의혹 에이미 “정상적 경로로 처방, 복용받았다”
[HOOC]방송인 에이미(33)가 심부름업체를 통해 마약류 수면제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또 다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에이미는 병원을 통해 정상적인 경로로 처방을 받았고, 심부름업체를 이용한 것도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1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올해 초 심부름 대행업체 A사를 통해 졸피뎀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에이미를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업체가 에이미 등 19명에게 졸피뎀 651정을 불법 판매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인데요. 


한편 이에 대해 에이미는 “졸피뎀 매수 혐의에 대해서 억울하고 황당하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원래 우울증으으로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먹고 있었다. 불법으로 매수했다는 건 말이 안된다. 그리고 여러가지 사건 이후 우울증과 타인의 시선이 부담돼 식료품 등 생활용품을 심부름업체를 통해 배달받았던 것은 사실이나, 졸피뎀을 심부름업체를 통해 받았다는 건 말도 안된다”며 “우울증으로 인해 복용해야할 경우 항상 직접 병원에 방문, 의사의 처방 아래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에이미는 “해당 의혹으로 인해 경찰의 조사를 받았던 건 사실이나, 모든 병원 진료 기록과 내가 관련 혐의가 전혀 없다는 걸 입증할 만한 자료를 모두 경찰에 넘겼다. 결백을 밝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찰 조사에 기꺼이 임할 거다”며 “앞으로 이와 관련된 말도 안되는 이야기와 허위 기사 등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경한 방참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적의 에이미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출입국관리소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hoo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