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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리치]‘홍대에 떴다’…한국 방문한 저커버그 누나의 ‘서울 인증샷’
[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 김현일 기자] 잘 드러나지 않는 슈퍼리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부호들 중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때로는 평범하고, 때로는 화려한 일상이 담긴 부호들의 사진을 [줌! 슈퍼리치 SNS]에서 담아봤다.
 
[사진=랜디 저커버그 페이스북]

등장인물 : 랜디 저커버그 저커버그미디어 창립자 겸 대표

시간 : 11월 9일

장소 :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 있는 한 카페

상황 : 점심식사하러 들른 곳에서 양들과 만난 랜디

포인트 : 그녀가 한국에 온 이유는?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의 누나 랜디 저커버그(Landi Zuckerberg)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방문을 인증하는 첫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랜디는 두 마리의 양을 쓰다듬으며 좀처럼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랜디가 방문한 곳은 마포구 홍대 근처에 위치한 한 카페로, ‘양 카페’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는 곳이다. 해외 언론에도 소개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 코스가 됐다. 남편과 함께 한국을 찾은 랜디 역시 이를 잊지 않고 카페를 방문해 양들과 포즈를 취했다. 랜디의 인증샷을 본 페이스북 친구들은 댓글을 통해 ‘진짜 그런 카페가 있어요?’, ‘일본의 고양이 카페보다 한 수위네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랜디는 10일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헤럴드디자인포럼 2015’에 연사로 나서기 위해 이날 일찍 한국에 들어왔다. 이번 포럼에서 그는 ‘디자인 가치창출, 마케팅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때 세계 최고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에서 마케팅 책임자로 일했던 랜디는 2011년 회사를 나와 마케팅&프로덕션 회사 ‘저커버그 미디어’를 설립하고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개인 자산은 1억달러(한화 약 1200억원)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 경영과 저술 활동 외에도 TV 프로듀서이자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2011년엔 미국 대선 상황을 온라인과 TV로 함께 보도해 에미상을 수상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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