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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하이저 ‘HE 1060ㆍHEV 1060’ 발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가 오르페우스 후속모델이자 새로운 차원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최고급 헤드폰 ‘HE 1060ㆍHEV 1060’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정전형 시스템을 채택한 새 모델들은 완벽한 사운드를 추구함과 동시에 최고급 소재와 품질의 장인정신을 결합해 진정한 명품으로 가치를 높였다. 전량 독일에서 수작업으로 내년부터 생산될 예정이며, 가격은 5만 유로 가량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마치 콘서트홀에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탁월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지금까지 헤드폰에서 들어왔던 사운드를 완전히 뛰어넘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주 미세한 음의 변화까지도 구현할 수 있는 뛰어난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HE 1060ㆍHEV 1060 제품을 청음한 스타 프로듀서 스티브 르바인(Steve Levine)와 그래미상 수상자인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는 “음악을 녹음하면서 항상 감정을 녹여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지만, HE 1060 / HEV 1060은 나의 감정까지 완벽하게 전달해 준다”고 말했다.

음악가의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는 헤드폰을 만들기 위해 젠하이저는 최정예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그 결과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헤드폰을 선보이게 됐다.

새로운 HE 1060ㆍHEV 1060은 혁신적인 컨셉의 앰프를 개발했는데, 진공관을 사용한 튜브 앰프(tube amplifier)와 트랜지스터 앰프(transistor amplifier)의 장점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컨셉의 앰프가 사용됐다.

젠하이저의 CEO 안드레아스 젠하이저 박사(Dr. Andreas Sennheiser)는 “HE 1060ㆍHEV 1060와 같은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제품은 완벽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젠하이저의 노력과 회사의 혁신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완벽한 사운드의 추구’라는 비전을 끊임없이 추구해온 젠하이저는 이미 지난 1990/1991년 기존 헤드폰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역작을 선보이면서 오디오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오디오 산업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껏 세계 최고의 헤드폰으로 인식되고 있다.

젠하이저의 CEO인 다니엘 젠하이저(Daniel Sennheiser)는 “우리는 새로운 HE 1060ㆍHEV 1060 제품을 통해 탁월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은 물론, 오디오 세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냈다”라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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