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시안 스낵바’ 앞엔 엄청 긴 줄이…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 영국 런던에 아시아 지역의 퓨전식 디저트를 선보이는 바 (bar)들이 선전하고 있어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런던의 핫한 카페 골목인 소호에 위치한 하퍼스(Hoppers)라는 이름의 한 바는 스리랑카의 스트릿 푸드를 대표 메뉴로 팔고 있다. 한 접시당 가격은 3파운드부터 17파운드까지 다양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메뉴의 등장에 많은 런더너들이 환호하고 있다고 한다.

한 영국인 고객은 “이 곳의 스리랑카 스타일의 치킨 요리는 내가 먹어본 치킨 중 최고다”며 이 곳의 메뉴를 극찬하기도 했다.

[사진=하퍼스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쌀과 렌틸콩, 코코넛 밀크를 주재료로 해 발효시킨 반죽을 이용한 크레페도 인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특유의 메뉴이면서도 건강에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맛과 건강 모두 사로잡기 때문으로 보인다.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섹시 피시(Sexy Fish) 역시 트렌디한 아시안 스낵 바로 주목받고 있다. 상하이 풍의 강렬한 인테리어와 유명 아티스트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들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이 곳은 분위기답게 중국 상하이의 유명 해산물 메뉴들을 재해석해 런더너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두곳 모두 오랫동안 줄을 서야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옆 자리와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을 감수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고객들로 넘쳐난다고 그 분위기를 전달했다.

dd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