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술 팔려는 버거킹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버거킹이 영국 패스트푸드점 최초로 술을 판매하려고 한다고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버거킹은 11월부터 플라스틱 병에 미국산 맥주를 판매할 계획이며, 테이크아웃을 하지 않고 버거킹 매장에서만 마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외신은 현재 주류 판매 허가증을 신청한 버거킹 지점은 뉴캐슬, 블랙풀, 헐과 베리세인트에드먼즈 단 4군데 뿐이며,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일주일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술을 판매하고, 추후 다른 지점에도 허가증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123RF]

버거킹은 이미 미국 일부, 싱가포르, 베네수엘라, 그리고 스페인에서 술을 판매하고 있고, 라이벌 체인점인 맥도날드는 이미 몇몇 유럽국가 지점에서 술을 판매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영국 맥도날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정 친화적인 이미지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술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sangy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