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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30일 UN 파리 정상회담 개회식 참석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30일 열리는 유엔 파리 정상회의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미국 대통령, 중국 국가주석,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상 100여 명이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주요 산유국 가운데 하나로 지구 온난화와 관련해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에 매우 중요한 국가다.

지난 3월 러시아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1990년대 수준의 25~30% 수준으로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싱크탱크 세계자원연구소(WRI)에 의하면 러시아는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우스 장관은 이날 오는 30일~내달 11일 개최되는 유엔 기후변화 컨퍼런스를 앞두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각 장관 및 기후관련 대사들과 회의를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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