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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름 오른 한국인은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박근혜 대통령, 김용 세계은행(WB) 총재 등도 순위에 올랐다.

포브스지는 4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에 오른 푸틴 대통령에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위에 올랐다. 

[자료=포브스]
[자료=포브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 뒤를 이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재닛 옐런 미연방준비제도(Fed) 총재,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자 등이 10위권 내에 들었다.

한국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40위를 기록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43위를 기록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도 45위에 올랐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그 뒤를 이어 46위를 기록했다.

클린턴 부부는 모두 목록에 올라 정치인 부부의 위세를 과시했다.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58위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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