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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대은, 장동건도 울고 갈 완벽한 수트핏…“야구선수 맞아?”

이대은(26·지바롯데 마린스)이 쿠바와 평가전서 완벽한 피칭으로 MVP를 차지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대은이 과거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는 사진이 이대은 팬들의 시선을 다시 모으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대은의 공항 사진이 게재됐다.
이대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속 이대은은 공항면세점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미소 짓고 있다.

영화배우 못지 않은 빼어난 외모와 완벽한 수트핏이 여성팬들을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이대은은 4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 대표팀과의 평가전 ‘2015 서울 슈퍼시리즈’에 국가대표 투수로 출전, 4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았다.

6-0 완승을 이끈 이대은은 이날 경기의 승리투수이자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이대은은 안타와 볼넷은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은 3개를 잡아냈다.

경기 후 이대은은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 실전 경기에 처음 등판한 데 대해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마운드에 올라가니까 긴장이 풀렸다”며 “편하게 던졌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김광현은 이대은의 실전 투구를 처음 보고 “퍼펙트였다. MVP 수상을 축하한다. 공도 좋더라. 자기는 오늘 제구가 잘 되는 날이었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좋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대은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07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 메이저리거로 성장하기를 꿈꿨다.

그러나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하다가 올해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바꿔 지바롯데 마린스에 입단했다. 시즌 성적은 37경기(선발 17경기) 9승 9패 4홀드에 평균자책점 3.84.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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